난디타 다스

난디타 다스 (힌디어: नंदिता दास, 영어: Nandita Das, 1969년 11월 7일 ~ )는 인도의 배우, 영화 감독이다. 인도 영화계에서 독립 영화 및 예술 영화에 주로 출연하며,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과 활동으로도 알려져 있다.

생애 및 경력

난디타 다스는 인도 뭄바이에서 화가인 자틴 다스와 작가인 바르샤 다스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델리 대학교에서 사회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연기 데뷔는 1996년 영화 "파이어"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후 "어스"(1998), "바와르"(2000), "아크시"(2001)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감독으로서의 데뷔작은 2008년 영화 "피락"으로, 2002년 구자라트 폭동을 배경으로 한 사회 드라마이다. 이 영화는 국내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난디타 다스는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2018년에는 작가 사다트 하산 만토의 삶을 다룬 영화 "만토"를 감독하여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사회 활동

난디타 다스는 사회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발언과 활동으로도 유명하다. 여성 문제, 인종 차별, 사회 불평등 등 다양한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관련 캠페인에 참여하거나 자신의 영화를 통해 이러한 문제들을 제기하고 있다. 유니세프와 같은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주요 작품

• 배우:
  • 파이어 (1996)
  • 어스 (1998)
  • 바와르 (2000)
  • 아크시 (2001)
• 감독:
  • 피락 (2008)
  • 만토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