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알바렝가
기도 알바렝가 (Guido Alvarenga)는 파라과이의 은퇴한 축구 선수이다. 미드필더로 활약했으며,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했다.
선수 경력
알바렝가는 파라과이 국내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다양한 리그에서 활약했다. 그는 클럽 리베르타드, 세로 포르테뇨 등 파라과이 명문 클럽에서도 뛰었으며, 특히 클럽 올림피아 소속으로 활약하며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국가대표 경력
파라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과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참가하여 파라과이 대표팀의 중원을 책임졌으며, 뛰어난 수비력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팀의 수비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그는 국가대표팀에서 상당한 기간 동안 활약하며 많은 경기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
알바렝가는 뛰어난 수비력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돋보이는 선수였다. 그는 강력한 태클과 몸싸움을 통해 상대 공격을 차단하고, 안정적인 볼 배급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공수 전환을 원활하게 했다. 또한, 넓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경기장 전체를 누비며 팀에 헌신하는 플레이를 펼쳤다. 그의 헌신적인 플레이 스타일은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수상 경력
-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클럽 올림피아)
- 파라과이 리그 우승 (다수)
기타
알바렝가는 은퇴 후 축구 해설가 등으로 활동하며 축구계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파라과이 축구계의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