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
공병은 내용물을 비운 병을 지칭하는 단어이다. 일반적으로 음료, 주류, 의약품 등을 담았던 유리병이나 플라스틱 병을 말하며, 재활용 가치가 있어 특정 장소에 반납하거나 수거되는 경우가 많다. 공병은 재활용을 통해 자원 절약 및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개념 및 분류
공병은 내용물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재질로 만들어진다. 주로 유리, 플라스틱(PET, HDPE 등) 재질이 사용되며, 드물게 금속 재질의 병도 공병으로 취급될 수 있다. 또한, 공병은 그 크기, 모양, 색상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재활용 및 처리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공병 재활용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병을 지정된 장소에 반납하면 보증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이는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재활용 참여를 유도하고, 폐기물 감량에 기여한다. 수거된 공병은 세척, 파쇄, 용융 등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제품의 원료로 재활용된다.
관련 법규
대한민국에서는 '자원순환법' 등에 따라 공병 회수 및 재활용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해당 법규는 공병 보증금 제도 운영, 공병 재활용 사업자 지원 등을 규정하고 있다.
참고 문헌
- 자원순환법
- 환경부 자원순환정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