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오르기 하루튜냔

게오르기 하루튜냔(러시아어: Георгий Эдуардович Арутюнян, 아르메니아어: Գեորգի Էդուարդի Հարությունյան, 2004년 8월 9일 ~ )은 아르메니아의 축구 선수이다. 포지션은 수비수이며, 현재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의 FC 크라스노다르 소속으로 뛰고 있다.

클럽 경력 게오르기 하루튜냔은 러시아 크라스노다르에서 태어나 FC 크라스노다르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했다. 그는 FC 크라스노다르의 리저브 팀인 FC 크라스노다르-2를 거치며 프로 경력을 시작했으며, 러시아 세컨드 리그(FNL2 또는 Second League)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후 FC 크라스노다르 1군 팀 스쿼드에 포함되었으며,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 기회를 얻고 있다.

국가대표팀 경력 러시아에서 태어났지만, 아르메니아 혈통으로 아르메니아 국적을 선택하여 아르메니아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뛰고 있다.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2023년에 아르메니아 성인 국가대표팀에 데뷔했다. UEFA 유로 2024 예선 경기 등에서 수비수로 활약했으며, 특히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국가대표 데뷔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팀의 핵심 수비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