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하 가즈키
가나하 가즈키 (일본어: 我那覇 和樹, 1980년 9월 26일 ~ )는 일본의 축구 선수 출신 지도자이다. 현역 시절 포지션은 공격수였다. 오키나와현 나하시 출신이다.
생애
가나하는 고등학교 졸업 후 2003년 J1리그의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입단하며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뛰어난 신체 조건과 강력한 슈팅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2006년에는 J1리그 득점 랭킹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2009년, 가나하는 나고야 그램퍼스로 이적했다. 나고야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2011년에는 FC 류큐로 이적하며 고향인 오키나와현으로 돌아왔다. 이후 가마타마레 사누키를 거쳐 다시 FC 류큐로 복귀하여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국가대표 경력
가나하는 2006년 FIFA 월드컵 일본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독일 월드컵에 참가했다. 비록 주전으로 활약하지는 못했지만, 일본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지도자 경력
현역 은퇴 후 가나하는 지도자로 변신하여 유소년 축구 클럽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돕는 데 힘쓰고 있으며, 미래의 축구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수상 경력
- J1리그 베스트 일레븐 (2006)
기타
가나하는 활발한 성격과 뛰어난 친화력으로 동료 선수들과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은퇴 후에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