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배루손나무쥐
흰배루손나무쥐 (학명: Chiruromys lamia)는 쥐아목 쥐과의 동물이다. 파푸아뉴기니에서만 발견되는 설치류의 일종이다.
특징
흰배루손나무쥐는 비교적 작은 크기의 나무쥐로, 꼬리 길이와 몸길이가 거의 비슷하거나 꼬리가 약간 더 길다. 등 쪽 털은 갈색 또는 회갈색을 띠며, 배 쪽 털은 이름처럼 흰색을 띤다. 꼬리는 길고 가늘며, 털이 드물게 나 있다. 다른 나무쥐류와 마찬가지로, 발가락이 길고 튼튼하여 나무 위 생활에 적합하다.
분포 및 서식지
흰배루손나무쥐는 파푸아뉴기니의 특정 지역에서만 발견되는 희귀종이다. 주로 열대 우림의 나무 위에서 생활하며, 밤에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태
흰배루손나무쥐의 생태에 대해서는 알려진 정보가 매우 부족하다. 먹이, 번식 습성, 사회적 행동 등에 대한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보전 상태
흰배루손나무쥐는 서식지 파괴와 제한적인 분포 지역 때문에 취약(Vulnerable) 종으로 분류되어 있다. 정확한 개체수 추정은 어렵지만, 서식지 보호 노력이 필요한 종이다.
참고 문헌
- Musser, G.G.; Carleton, M.D. (2005). "Superfamily Muroidea". In Wilson, D.E.; Reeder, D.M. Mammal Species of the World: A Taxonomic and Geographic Reference (3rd ed.). Johns Hopkins University Press. pp. 894–1531. ISBN 978-0-8018-8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