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주로 (밴드)

활주로는 대한민국의 4인조 록 밴드이다. 1980년대 초반, 캠퍼스 밴드에서 시작하여 독특한 음악 스타일과 강렬한 라이브 공연으로 인기를 얻었다. 하드 록, 헤비 메탈, 그리고 블루스 록의 영향을 받은 음악을 선보이며, 한국 록 음악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요 멤버

• 김도균: 기타, 보컬 (밴드의 리더)
• 이태섭: 베이스 기타
• 최종혁: 드럼
• (이름): 보컬 (초창기 멤버, 탈퇴)

음악적 특징 및 활동

활주로는 김도균의 독창적인 기타 연주와 강렬한 사운드를 특징으로 한다. 1980년대 대학가요제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이후 여러 장의 정규 앨범과 라이브 앨범을 발표했다. 대표곡으로는 "탈출", "겨울 이야기", "더 늦기 전에" 등이 있다. 1990년대 이후 멤버 교체와 활동 중단 등을 겪었지만, 현재까지도 간헐적으로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도균은 활주로 활동 외에도 솔로 활동과 다양한 음악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향

활주로는 1980년대 한국 록 음악 신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후배 록 밴드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김도균은 뛰어난 기타리스트로서 많은 기타 연주자들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독특한 연주 스타일은 한국 록 기타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