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금융회사
종합금융회사 (綜合金融會社, Merchant Banking Corporation)는 대한민국에서 과거 존재했던 금융기관의 한 종류로, 단기 금융업무, 투자 금융업무, 기업 금융업무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던 금융회사이다. 현재는 대부분의 종합금융회사가 은행 또는 증권사로 전환되거나 합병되어 그 명맥이 끊겼다.
역사
- 1970년대: 단자회사와 함께 단기금융시장의 육성을 위해 도입되었다. 외국 자본 유치 및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 1990년대: 기업어음 할인, 인수 업무 등 다양한 금융 업무를 수행하며 성장하였다.
-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부실이 심화되어 퇴출되거나 다른 금융기관에 인수합병되었다.
- 현재: 종금사 라이센스를 유지하고 있는 곳은 극소수에 불과하며, 대부분의 업무는 은행, 증권사 등 다른 금융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다.
주요 업무
- 어음 할인 및 매매
- 기업어음 발행 및 인수
- 팩토링
- 리스
- 투자 자문
- 국제 금융 업무
특징
- 다양한 금융 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
- 단기 금융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 외환 위기 이후 구조조정 과정에서 대부분 사라졌다.
같이 보기
- 단자회사
- 은행
- 증권사
- 금융투자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