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수
타수는 야구에서 타자가 타석에 들어선 횟수를 나타내는 용어이다. 타수는 단순히 방망이를 휘두른 횟수가 아니라, 공식적인 타격 기회를 의미한다. 따라서 볼넷, 몸에 맞는 공, 희생타, 수비 방해, 주루 방해 등은 타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타수의 계산
타수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증가한다.
- 타자가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쳤을 경우
- 타자가 아웃되었을 경우 (스트라이크 아웃, 땅볼 아웃, 플라이 아웃 등)
- 타자가 실책으로 인해 출루했을 경우
- 타자가 야수 선택으로 인해 주자가 아웃되었을 경우
타수와 관련된 기록
타수는 타율, 장타율, 출루율 등 다양한 타격 지표를 계산하는 데 사용된다.
- 타율: 안타 수를 타수로 나눈 값으로, 타자의 타격 능력을 평가하는 가장 기본적인 지표이다.
- 장타율: 루타 수를 타수로 나눈 값으로, 타자의 장타 생산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이다.
- 출루율: 안타, 볼넷, 몸에 맞는 공의 합을 타수, 볼넷, 몸에 맞는 공, 희생플라이의 합으로 나눈 값으로, 타자가 얼마나 자주 루에 출루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기타
- 타수는 개인 기록뿐만 아니라 팀 기록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 타수가 많을수록 타율, 장타율, 출루율 등의 기록에 변동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