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모터스포츠
현대 모터스포츠는 현대자동차의 공식 모터스포츠 부문으로, 전 세계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주로 월드 랠리 챔피언십 (WRC), 투어링카 챔피언십 등에 집중하며, 현대자동차의 기술력을 홍보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역사:
현대자동차는 1990년대 후반부터 모터스포츠에 참여하기 시작했으며, 2000년 월드 랠리 챔피언십 (WRC)에 공식적으로 참가했다. 초기에는 액센트 WRC 모델을 사용했지만, 2003년 시즌을 끝으로 잠시 WRC에서 철수했다. 이후 2014년 i20 WRC 모델을 통해 WRC에 복귀하여 꾸준히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주요 활동:
- 월드 랠리 챔피언십 (WRC): 현대 모터스포츠는 WRC에서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 티에리 누빌 (Thierry Neuville), 오트 타낙 (Ott Tänak) 등 유명 드라이버를 영입하여 팀을 운영하며, 제조사 부문 및 드라이버 부문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차량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기술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 투어링카 챔피언십: 현대자동차는 투어링카 챔피언십에도 참가하여 i30 N TCR 모델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TCR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투어링카 레이스 시리즈로, 현대자동차는 고객 레이싱 팀에게 차량을 공급하고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의미 및 영향:
현대 모터스포츠는 현대자동차에게 단순한 스포츠 활동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모터스포츠 참가를 통해 얻은 기술적 노하우는 양산차 개발에 반영되어 차량의 성능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 또한, 모터스포츠에서의 성공은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역동적이고 혁신적으로 만드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