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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트비히 회스

헤트비히 회스 (Hedwig Höss, 결혼 전 이름은 헤트비히 헨젤, Hedwig Hensel, 1908년 3월 29일 – 1989년)는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 소장이었던 루돌프 회스의 아내이다. 그녀는 루돌프 회스와 결혼하여 5명의 자녀를 두었으며, 남편이 아우슈비츠에서 저지른 대량 학살에 대해 직접적으로 관여했다는 증거는 명확하지 않지만, 그녀는 남편의 지위로 인해 얻는 혜택을 누리며 수용소 근처에서 편안한 삶을 영위했다. 회스 가족은 수용소 근처에 빌라를 소유하고 있었고, 그곳에서 수감자들의 물건을 약탈하여 사용했다는 증언이 있다. 루돌프 회스가 체포된 후, 헤트비히는 자녀들과 함께 은신처를 찾았으나 결국 체포되었다. 그녀의 삶은 남편의 범죄와 깊이 얽혀 있으며, 역사적으로 큰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