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다 미쓰마사
이케다 미쓰마사 (池田 光政, いけだ みつまさ, 1609년 7월 27일 ~ 1682년 6월 27일)는 에도 시대 초기의 다이묘이다. 빗추 오카야마 번의 초대 번주이며, 하리마 히메지 번의 2대 번주를 역임했다.
생애
겐나 5년(1609년)에 이케다 도시타카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간에이 9년(1632년), 부친의 사망으로 히메지 번주가 되었다. 간에이 19년(1642년), 빗추 오카야마 번으로 이봉되었다. 오카야마 번에서는 번정 개혁에 힘써, 간다 강 개수 공사, 죠토 대제 건설 등 치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한학을 장려하여 번사들의 교육을 강화하고, 학문 연구 기관인 시즈타니 학교를 설립했다. 이러한 공적으로 인해 명군으로 칭송받고 있다.
엔포 10년(1682년)에 사망하였다. 향년 74세. 묘소는 오카야마 현 오카야마 시의 이케다 가 보리사인 가이겐지(海禅寺)에 있다.
인물
- 검소하고 근면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 학문을 숭상하여 많은 학자를 초빙하고 육성했다.
- 민생 안정에 힘써 백성들의 신망이 두터웠다.
관련 항목
- 오카야마 번
- 시즈타니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