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트 로제날
다비트 로제날 (독일어: David Rozehnal, 1980년 7월 5일 ~ )은 체코의 은퇴한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였다.
로제날은 체코의 올로모우츠에서 태어났으며, 지역 클럽인 SK 시그마 올로모우츠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벨기에의 클뤼프 브뤼헤,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 FC, 잉글랜드의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이탈리아의 SS 라치오, 독일의 함부르크 SV 등 유럽 여러 리그에서 활약했다.
체코 국가대표팀에서는 2004년부터 2016년까지 활약하며, 유로 2004, 2006 FIFA 월드컵, 유로 2008, 유로 2012, 유로 2016 등 주요 국제 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유로 2004에서는 체코가 준결승에 진출하는 데 기여했다.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보여준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로제날은 체코 축구계에서 존경받는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