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신토 킨코세스
하신토 킨코세스(Jacinto Quincoces) (1905년 7월 17일 - 1997년 5월 10일)는 스페인의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수비수였다. 1920년대와 1930년대에 활약하며 스페인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클럽 경력
킨코세스는 알라베스에서 프로 선수 경력을 시작하여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다. 그의 뛰어난 수비 능력과 리더십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끌었고, 1931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그는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리그 우승 2회(1931-32, 1932-33)와 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2회(1934, 1936)를 달성했다.
국가대표 경력
킨코세스는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1928년부터 1936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5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1934년 FIFA 월드컵에 스페인 대표로 참가하여 팀의 8강 진출에 기여했다.
특징 및 평가
킨코세스는 뛰어난 신체 조건과 강력한 태클 능력, 그리고 정확한 판단력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수비수였다. 또한 그는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하여 팀을 이끌었으며, 동료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그의 이러한 활약은 그를 스페인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만들었다.
참고 자료
- 스페인 축구 역사 관련 서적 및 웹사이트
- 레알 마드리드 공식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