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산투 공항

포르투산투 공항 (포르투갈어: Aeroporto de Porto Santo, IATA: PXO, ICAO: LPPS)은 포르투갈 마데이라 제도의 포르투산투 섬에 위치한 공항이다. 마데이라 제도의 또 다른 섬인 마데이라 섬과는 달리 비교적 평탄한 지형 덕분에 활주로가 길고 넓어 다양한 종류의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다.

개요

포르투산투 공항은 주로 유럽 각지에서 오는 관광객들을 수송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마데이라 섬의 푼샬 공항의 기상 악화 시 대체 공항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활주로 길이는 약 3,000m이며, 다양한 크기의 항공기를 수용할 수 있는 터미널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역사

공항은 1960년에 개항했으며, 이후 지속적인 확장과 개선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특히 20세기 후반부터 마데이라 제도가 관광지로 발전하면서 공항의 중요성 또한 크게 증가했다.

운항 노선

포르투갈 본토(리스본, 포르투)는 물론, 유럽 각국의 주요 도시(런던, 베를린 등)를 연결하는 정기 노선과 전세기 노선이 운항되고 있다.

시설

• 터미널: 승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상점, 레스토랑, 렌터카 등)을 갖추고 있다.
• 활주로: 길이 약 3,000m의 활주로 1본
• 주차장: 단기 및 장기 주차 가능

기타

포르투산투 공항은 섬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관광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