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옹 바르톨리

마리옹 바르톨리 (Marion Bartoli, 1984년 10월 2일 ~ )는 프랑스의 은퇴한 프로 테니스 선수이다. 그녀는 독특한 양손 포핸드와 예측 불가능한 플레이 스타일로 유명하다.

선수 경력

바르톨리는 2000년 프로로 데뷔했으며, 2007년 윔블던 준우승, 2013년 윔블던 우승을 포함하여 WTA 투어에서 8개의 단식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녀는 프랑스 오픈에서 2011년 준결승에 진출하기도 했다. 바르톨리는 2012년 1월에 세계 랭킹 7위에 오르며 개인 최고 랭킹을 기록했다.

2013년 윔블던 우승 직후, 바르톨리는 28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은퇴를 발표했다. 그녀는 잦은 부상과 육체적 고갈을 은퇴 이유로 밝혔다.

플레이 스타일

바르톨리는 특이한 양손 포핸드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는 그녀의 아버지이자 코치인 월터 바르톨리가 개발한 것이다. 그녀의 플레이 스타일은 공격적이고 예측 불가능하며, 종종 상대방에게 압도적인 압박감을 주었다.

개인적인 삶

바르톨리는 은퇴 후 패션 디자이너, 테니스 해설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