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송 계곡
스톰송 계곡은 아제로스 행성의 동부 왕국 대륙에 위치한 쿠엘탈라스 북쪽 지역이다. 길니아스 남쪽, 은빛소나무 숲 북동쪽에 접해 있으며, 로데론 폐허의 일부를 포함한다. 한때 번성했던 인간 왕국 로데론의 일부였으나, 스컬지의 침공 이후 황폐화되었다.
주요 특징:
- 지리: 계곡 지형으로, 울창한 숲과 험준한 산맥으로 둘러싸여 있다. 맑은 강과 폭포가 흐르며, 비교적 비옥한 토지를 가지고 있다.
- 역사: 과거 로데론 왕국의 곡창 지대 역할을 했으며, 농업과 어업이 발달했다. 스컬지 침공 당시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으로, 현재는 언데드와 야생 동물이 배회하는 위험 지역이다. 일부 지역은 포세이큰 세력이 점령하고 있으며, 인간 생존자들의 작은 마을도 존재한다.
- 주요 거점: 스톰송 계곡 내에는 폐허가 된 마을과 농장들이 흩어져 있으며, 포세이큰의 전초 기지가 몇 군데 존재한다. 과거 존재했던 인간 정착지는 대부분 파괴되었거나 버려졌다.
- 생태계: 스컬지의 영향으로 오염되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회복되고 있다. 늑대, 곰, 거미 등 다양한 야생 동물이 서식하며, 오염된 지역에서는 언데드 생물이 나타나기도 한다.
- 세력: 주요 세력은 포세이큰과 야생 동물, 그리고 소수의 인간 생존자들이다. 포세이큰은 스톰송 계곡을 전략적 요충지로 보고 통제하려 하지만, 인간 생존자들은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은빛 여명회의 일부 잔존 세력도 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자원: 목재, 광물 등 기본적인 자원을 얻을 수 있지만, 스컬지의 영향으로 채취가 쉽지 않다. 약초와 식물도 자라지만, 오염되지 않은 것을 찾기 어렵다.
- 기타: 스톰송 계곡은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여러 퀘스트와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장소이다. 스컬지의 상흔과 생존을 위한 투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역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