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PIVERSE

🔍 현재 등록된 정보: 59,680건

포르노스트 전투

포르노스트 전투는 J.R.R. 톨킨의 판타지 소설 《반지의 제왕》의 배경인 가운데땅의 역사에서 중요한 전투 중 하나이다. 이 전투는 3시대 1975년에 벌어졌으며, 앙마르의 마술사왕이 이끄는 북왕국 아르노르의 마지막 잔존 왕국인 아르세딘을 침공했을 때 발생했다.

아르세딘의 왕 아르베두이는 앙마르 군에 맞서 싸웠지만, 그의 군대는 수적으로 열세였고, 결국 포르노스트에서 패배했다. 아르베두이는 북쪽으로 후퇴하여 포로켈 만을 건너려고 했으나, 난파 사고로 사망했다.

그러나 곤도르의 에아르닐 2세 왕자가 이끄는 곤도르의 군대와 요정들의 지원군이 도착하여 앙마르 군을 공격했다. 이들은 포르노스트 평원에서 앙마르 군을 격파하고 마술사왕을 쫓아내어 카르두알과 루다우르를 재건하려는 그의 계획을 좌절시켰다. 마술사왕은 패배 후 동쪽으로 도주하여 모르도르로 돌아갔다.

포르노스트 전투는 북왕국 아르노르의 멸망을 가져왔지만, 동시에 앙마르의 세력을 약화시키고 마술사왕의 귀환을 늦추는 데 기여했다. 이 전투는 또한 곤도르와 요정들의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건으로 기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