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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바이스 (영화)

마이애미 바이스는 2006년에 개봉한 미국의 액션 범죄 영화이다. 1980년대 인기 TV 시리즈 《마이애미 바이스》를 원작으로 하며, 마이클 만이 감독, 각본, 제작을 맡았다. 콜린 파렐과 제이미 폭스가 각각 제임스 "소니" 크로켓과 리카르도 "리코" 텁스 형사 역을 맡아 마약 밀매 조직을 소탕하는 과정을 그린다.

영화는 원작의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보다 현실적이고 어두운 톤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콜롬비아와 아이티, 마이애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거대한 마약 거래 스케일과, 크로켓과 텁스의 개인적인 갈등 및 로맨스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줄거리: 마이애미 경찰국의 비밀 수사반인 "마이애미 바이스" 소속의 크로켓과 텁스는 FBI 요원들의 살해 사건을 조사하던 중, 거대한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 연루된 사실을 알게 된다. 조직에 잠입하기 위해 그들은 위장 신분을 이용, 마약 운반책으로 활동하며 조직의 핵심 인물들과 접촉을 시도한다. 크로켓은 조직의 자금 관리책인 이사벨라와 위험한 사랑에 빠지게 되고, 텁스는 가족의 안전을 위협받는 상황에 직면하며 임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다. 결국 크로켓과 텁스는 조직의 배신과 함정에 맞서 싸우며, 마약 밀매 조직을 소탕하기 위한 마지막 작전을 감행한다.

출연진:

  • 콜린 파렐: 제임스 "소니" 크로켓 역
  • 제이미 폭스: 리카르도 "리코" 텁스 역
  • 공리: 이사벨라 역
  • 나오미 해리스: 트루디 조플린 역
  • 키어런 하인즈: 존스 역

제작:

  • 감독: 마이클 만
  • 각본: 마이클 만
  • 제작: 마이클 만, 피터 얀 브루게, 앤 에이치 코피엘슨
  • 음악: 존 머피

평가: 영화는 개봉 당시 비평가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스타일리시한 영상미와 배우들의 연기는 호평을 받았지만, 복잡한 스토리와 어두운 분위기는 호불호가 갈렸다. 흥행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컬트적인 팬층을 형성하며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