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나 바이라터
티나 바이라터 (Tina Weirather, 1989년 5월 4일 ~ )는 리히텐슈타인의 알파인 스키 선수이다. 그녀는 주로 슈퍼대회전, 활강, 대회전 종목에서 활약하며, 올림픽 메달과 세계 선수권 대회 메달을 획득했다.
생애 및 경력
티나 바이라터는 독일의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서 태어났으며, 저명한 스키 선수 부모님, 하니 베첼(Hanni Wenzel)과 하르트 바이라터(Harti Weirather)의 영향을 받아 어린 시절부터 스키를 탔다. 그녀는 2006년에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 데뷔했으며, 이후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리히텐슈타인 스키의 간판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바이라터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슈퍼대회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되었다. 또한, 2017년 세계 알파인 스키 선수권 대회 슈퍼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월드컵에서는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주요 성적
-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슈퍼대회전 동메달
- 2017 세계 알파인 스키 선수권 대회 슈퍼대회전 은메달
- 알파인 스키 월드컵 다수 우승
기타
티나 바이라터는 뛰어난 운동 능력과 더불어 지적인 면모도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녀는 스포츠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