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2012년 영화)
터치는 2012년에 개봉한 대한민국 영화이다. 민병훈 감독이 연출하고 유준상, 김지영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과도한 경쟁 사회 속에서 상처받은 한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치유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줄거리
명문대 의대 출신이지만 현재는 안마 시술소에서 일하는 동식(유준상)은 아내 수현(김지영)과의 관계가 소원해진 채 살아간다. 수현은 피아니스트를 꿈꿨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좌절하고, 딸 주미는 입시 경쟁에 지쳐 힘들어한다. 어느 날, 동식은 우연히 과거의 은사님을 만나게 되면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되고, 가족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기 시작한다.
출연
- 유준상: 동식 역
- 김지영: 수현 역
- 윤다경: 주미 역
특징
-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 과도한 경쟁 사회의 현실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 민병훈 감독 특유의 서정적인 영상미가 돋보인다.
수상
- 2012년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JJ-Star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