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쇼트 소비로프
리쇼트 소비로프(우즈베크어: Rishod Sobirov, 러시아어: Ришат Собиров, 1986년 8월 11일~)는 우즈베키스탄의 은퇴한 남자 유도 선수이다. 그는 엑스트라라이트급(-60kg)에서 활동했다.
소비로프는 우즈베키스탄의 가장 성공적인 유도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연속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되었다.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는 더욱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2009년 로테르담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후, 2010년 도쿄 세계 선수권 대회와 2011년 파리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연달아 금메달을 차지하며 세계 챔피언에 올랐다. 그는 -60kg급에서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기술로 명성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