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

큐리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질 수 있다.

• 마리 퀴리 (Marie Curie, 1867년 11월 7일 – 1934년 7월 4일): 폴란드 태생의 프랑스 물리학자이자 화학자. 방사능 연구의 선구자로, 방사능 현상을 발견하고 연구하여 노벨 물리학상과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최초의 여성이자, 두 개의 노벨상을 수상한 유일한 여성이다. 폴로늄과 라듐을 발견하였으며, 방사능이라는 용어를 만들었다. 남편 피에르 퀴리와 함께 이러한 업적으로 유명하다.

• 피에르 퀴리 (Pierre Curie, 1859년 5월 15일 – 1906년 4월 19일): 프랑스의 물리학자. 마리 퀴리의 남편이며, 함께 방사능 연구를 수행하여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압전 효과를 발견하기도 했다.

• 퀴리 (단위): 방사능의 활동도를 나타내는 단위. 1퀴리는 1초에 3.7 × 10¹⁰개의 원자핵이 붕괴하는 활동도를 나타낸다. 현재는 국제단위계(SI)에서 베크렐(Bq)을 사용하며, 1 퀴리 = 3.7 × 10¹⁰ 베크렐이다.

• 퀴리 가문: 마리 퀴리와 피에르 퀴리 가족을 포함한 가문. 딸인 이렌 졸리오퀴리와 사위인 프레데릭 졸리오퀴리 또한 방사능 연구에 기여하여 노벨 화학상을 수상하였다. 이는 과학사에서 매우 특별한 가족의 업적이다.

위에 언급된 내용 외에도, "퀴리"라는 이름은 다양한 연구소, 학교, 거리 등의 명칭에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