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코 이바네크
젤코 이바네크 (Željko Ivanek, 1957년 8월 15일 ~ )는 슬로베니아 태생의 미국 배우이다. 그는 연극, 영화, 텔레비전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이바네크는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예일 대학교에서 연극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연극 무대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브로드웨이와 오프브로드웨이 연극에서 수많은 역할을 맡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대표적인 연극 작품으로는 《햄릿》, 《두 명의 베로나 신사》, 《로렌자초》 등이 있다.
영화에서는 《블랙 호크 다운》, 《본 얼티메이텀》, 《아르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텔레비전 드라마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데미지》, 《히어로즈》, 《빅 러브》, 《굿 와이프》, 《Madam Secretary》, 《Oz》, 《Damages》, 《뉴스룸》, 《한니발》, 《빌리언스》 등 다양한 시리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데미지》에서 레이 피스크 역으로 프라임타임 에미상 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바네크는 다재다능한 연기력과 개성 있는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