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약
화약은 폭발성을 지닌 혼합물로, 주로 산화제, 연료, 안정제로 구성된다. 역사적으로는 군사 목적, 특히 무기의 추진제 및 폭발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었으며, 현재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화약의 종류는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되지만, 일반적으로 흑색화약과 무연화약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흑색화약: 역사적으로 가장 오래된 화약의 형태로, 질산칼륨(KNO₃), 황(S), 목탄(C)의 혼합물이다. 비교적 제조가 간편하고 저렴하지만, 발사 속도와 폭발력이 무연화약에 비해 낮으며, 많은 양의 연기를 발생시키는 단점이 있다. 현재는 주로 불꽃놀이, 사냥용 화약 등에 제한적으로 사용된다.
무연화약: 흑색화약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화약으로, 니트로셀룰로오스(nitrocellulose) 또는 니트로그리세린(nitroglycerin)을 주성분으로 한다. 흑색화약보다 발사 속도와 폭발력이 훨씬 높고, 연기 발생량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소총탄, 포탄 등의 추진제로 널리 사용되며, 다양한 종류의 무연화약이 개발되어 각 용도에 맞게 사용된다. 화학적 조성과 제조법에 따라 다양한 성능을 갖는 무연화약이 존재한다.
안전성 및 취급: 화약은 폭발성이 강한 물질이므로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화재, 충격, 마찰 등에 의해 폭발할 위험이 있으므로, 안전한 보관 및 취급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잘못된 취급은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각국의 관련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역사: 화약은 중국에서 발명되어, 군사 기술 및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다. 서양으로 전파된 후에는 군사력의 균형을 변화시키고, 여러 전쟁의 양상을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현대에는 군사 목적뿐만 아니라 광산, 건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화약의 발전은 인류 역사의 흐름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현재에도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