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노르 피게로아
마이노르 에우리세스 피게로아 로체스 (Maynor Eursebio Figueroa Róchez), (1983년 5월 2일 ~ )는 온두라스의 축구 선수이다. 주로 센터백으로 뛰며, 레프트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다.
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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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경력: 온두라스 리그의 CD 올림피아에서 프로 데뷔하여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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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건 애슬레틱: 2008년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위건 애슬레틱으로 임대 이적 후 완전 이적했다. 위건에서 그는 뛰어난 수비력과 정확한 왼발 킥을 선보이며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장거리 프리킥 골로 유명하며,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하프라인 부근에서 찬 프리킥 골은 그의 대표적인 골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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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시티: 2013년, 헐 시티로 이적하여 프리미어리그에서 계속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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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경력: 헐 시티 이후에는 MLS의 콜로라도 래피즈, FC 댈러스, 휴스턴 다이너모 등에서 뛰었다.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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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국가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2003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A매치 170경기 이상 출전 (2024년 5월 기준) 했다. 이는 온두라스 국가대표 최다 출전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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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온두라스 대표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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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아메리카, 골드컵 등 다양한 국제 대회에 출전하여 온두라스 대표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특징
- 뛰어난 수비력과 왼발 킥 능력을 겸비한 선수이다.
- 정확한 롱패스와 세트피스 능력도 갖추고 있다.
- 온두라스 국가대표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록
- 온두라스 국가대표 최다 출전 기록 보유 (2024년 5월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