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리직 공무원
계리직 공무원은 우정사업본부 소속의 9급 공무원으로, 주로 우체국에서 금융 및 회계 업무를 담당하는 직렬이다. 과거에는 10급 기능직 공무원으로 분류되었으나, 2008년 직급 체계 개편에 따라 9급 공무원으로 전환되었다.
주요 업무
계리직 공무원의 주요 업무는 다음과 같다.
- 금융 업무: 예금, 보험, 펀드 등 우체국 금융 상품 판매 및 관리, 고객 응대, 금융 관련 전산 처리
- 회계 업무: 우체국 자금 관리, 회계 장부 정리, 결산 보고
- 우편 업무 지원: 우편물 접수, 요금 계산, 우표 판매 등 우편 업무 지원 (우정실무원 부족 시)
- 기타 업무: 민원 응대, 우체국 시설 관리 등
채용
계리직 공무원은 공개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선발된다. 시험은 필기시험, 면접시험으로 구성되며, 필기시험 과목은 다음과 같다.
- 필수 과목: 한국사, 우편 및 금융상식, 컴퓨터 일반
- 선택 과목: (폐지)
장점
- 안정적인 직업: 공무원 신분으로 정년까지 안정적인 근무가 가능하다.
- 다양한 복지 혜택: 공무원 연금, 건강보험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근무 환경: 주로 주간 근무를 하며, 근무 환경이 비교적 안정적이다.
-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 다른 직렬의 공무원 시험에 비해 경쟁률이 낮은 편이다.
단점
- 업무 강도: 고객 응대 및 금융 상품 판매 등으로 업무 강도가 높을 수 있다.
- 승진 기회: 승진 기회가 제한적일 수 있다.
- 급여: 다른 직렬의 공무원에 비해 급여가 낮은 편이다.
전망
우정사업본부는 금융 및 우편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계리직 공무원의 역할도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 상품 판매 및 관리 능력 외에도 디지털 금융 서비스 관련 역량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