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국제공항
치앙마이 국제공항(Chiang Mai International Airport, 태국어: ท่าอากาศยานเชียงใหม่, IATA: CNX, ICAO: VTCC)은 태국 북부 치앙마이 주 치앙마이 시에 위치한 국제공항이다. 태국에서 네 번째로 붐비는 공항으로, 방콕의 수완나품 공항과 돈므앙 공항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공항이다.
1921년에 수텝 공항이라는 이름으로 개항했으며, 1988년에 국제공항으로 승격되었다. 활주로는 3,100m 길이로, 보잉 747과 같은 대형 항공기의 이착륙이 가능하다. 공항 터미널은 국내선과 국제선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치앙마이 국제공항은 태국 북부 지역의 주요 관문 역할을 수행하며, 방콕, 푸껫, 핫야이 등 태국 내 주요 도시와 연결될 뿐만 아니라, 서울,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주요 도시와 연결된다. 다양한 항공사들이 취항하고 있으며, 특히 저가 항공사의 노선이 많다.
공항에서 치앙마이 시내까지는 택시, 썽태우, 툭툭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 버스 노선도 운영되고 있다. 공항 주변에는 다양한 호텔과 숙박 시설이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