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겔 앙헬 나달

미겔 앙헬 나달 (Miguel Ángel Nadal), (1966년 7월 28일 ~ )은 스페인의 은퇴한 축구 선수이다. 주로 센터백으로 뛰었으며,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활약했다.

선수 경력

마요르카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하여 프로 데뷔 후 8시즌 동안 활약했다. 이후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하여 요한 크루이프 감독 지도 아래 라리가 우승 5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 수많은 우승을 경험했다. 바르셀로나에서 8시즌을 보낸 후, 친정팀인 마요르카로 복귀하여 2005년 은퇴할 때까지 활약했다.

국가대표 경력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62경기에 출전하여 4골을 기록했다. 1994년 FIFA 월드컵, 1998년 FIFA 월드컵, 2002년 FIFA 월드컵 세 번의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UEFA 유로 1996에도 출전했다.

플레이 스타일

뛰어난 신체 조건과 강력한 태클, 공중볼 장악 능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다. 또한, 뛰어난 패스 실력과 경기 조율 능력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활약할 수 있었다.

기타

• "바르셀로나의 꿈"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의 삼촌이다.
• 마요르카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하고 은퇴하면서, 마요르카에 대한 애정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