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크 로슈토
도미니크 로슈토 (Dominique Rocheteau, 1955년 1월 14일 ~ )는 프랑스의 은퇴한 축구 선수로, 공격수로 활약했다.
로슈토는 프랑스 축구 역사상 뛰어난 윙어 중 한 명으로 꼽히며, 그의 빠른 속도와 드리블 능력, 그리고 정확한 크로스는 많은 골을 만들어냈다. 그는 주로 오른쪽 윙에서 뛰었으며, 팀 공격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클럽 경력에서 로슈토는 AS 생테티엔과 파리 생제르맹 FC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생테티엔 시절에는 리그 우승을 여러 차례 경험했으며, 유럽 무대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파리 생제르맹에서도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프랑스 축구의 발전에 기여했다.
국가대표팀에서는 프랑스를 대표하여 1978년, 1982년, 1986년 FIFA 월드컵에 참가했다. 특히 1982년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서독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투지와 활약은 프랑스 축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A매치 49경기에 출전하여 15골을 기록했다.
은퇴 후 로슈토는 축구 행정가로 변신하여 파리 생제르맹 FC의 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는 프랑스 축구계에 지속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며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