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다 슌사쿠

마츠다 슌사쿠 (松田 俊作, Matsuda Shunsaku)는 일본의 영화 및 드라마 연출가, 프로듀서이다. 1950년대 후반부터 영화계에 입문하여 조감독 생활을 거쳐 1970년대부터 연출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주로 형사 드라마, 서스펜스 드라마 등 장르 드라마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섬세한 연출과 독특한 영상미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츠다 슌사쿠는 1970년대와 1980년대에 걸쳐 다수의 인기 드라마를 연출하며 일본 드라마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대표작으로는 '태양에 짖어라!', '세일러복과 기관총', '가족 게임' 등이 있으며, 특히 '태양에 짖어라!'는 장기간 방영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연출 외에도 프로듀서로서도 활동하며 다양한 작품 제작에 참여했으며, 일본 영상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러 상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며, 일본 드라마의 중요한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