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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니스 센하지

야니스 센하지 (Janez Seničar, 1894년 10월 1일 ~ 1969년 1월 10일)는 슬로베니아의 작가, 극작가, 번역가 및 편집자였다. 그는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 사이 기간 동안 슬로베니아 문학계에서 활동했으며, 특히 사실주의와 사회 비판적 주제를 다룬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센하지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시절의 클라이나(Kraina) 지역에서 태어났으며, 류블랴나 대학교에서 슬라브어 문학을 공부했다. 그의 초기 작품은 주로 단편 소설과 희곡이었으며, 당시 사회의 불평등과 억압을 다루는 경우가 많았다. 그는 또한 러시아, 독일, 프랑스 문학 작품을 슬로베니아어로 번역하는 데 기여했다.

센하지의 대표작으로는 희곡 《세상의 죄》(Greh sveta)와 소설 《이방인》(Tujec) 등이 있다. 그의 작품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사회주의 유고슬라비아에서도 널리 읽혔으며, 슬로베니아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는 또한 다양한 문학 잡지의 편집자로 활동하며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썼다. 센하지는 류블랴나에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