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기억연대

정의기억연대 (약칭: 정대연, 영문명: Korean Council for Justice and Remembrance for the Issues of Military Sexual Slavery by Japan)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과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활동하는 대한민국의 시민단체이다. 약칭은 '정대연'으로도 쓰인다.

개요

정의기억연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 집회, 역사 교육, 연구, 국제 연대 활동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죄와 법적 배상을 촉구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존엄 회복과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8년에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재단'과 통합하여 활동 영역을 넓혔다.

주요 활동

• 수요 집회: 1992년부터 시작되어 매주 수요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리는 수요 집회를 주관하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국제 사회의 관심을 촉구한다.
• 역사 교육: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한다.
• 연구 및 출판: 일본군 위안부 문제 관련 자료를 수집, 연구하고 관련 서적 및 자료를 출판한다.
• 국제 연대: 국제 사회의 시민단체 및 인권 단체들과 연대하여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활동을 추진한다.
• 피해자 지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복지 증진 및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지원한다.

논란

정의기억연대는 2020년 회계 부정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와 관련하여 검찰 수사가 진행되었으며, 일부 관련자들은 기소되었다. 이러한 논란은 정의기억연대의 활동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야기하기도 했다.

관련 단체

•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재단

외부 링크

• 정의기억연대 공식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