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터스

텍터스 (Tectus)는 고복족목 톱니고둥과에 속하는 해양 복족류의 한 속이다. 이 속은 주로 열대 및 아열대 인도-태평양 지역에 분포하며, 튼튼하고 원뿔형인 껍데기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텍터스 속의 종들은 조간대에서부터 비교적 얕은 수심의 암반 지역에 서식하며, 해조류나 유기물을 섭취한다.

특징

• 껍데기: 텍터스 속 껍데기는 두껍고 단단하며, 나탑이 높고 원뿔 모양이다. 껍데기 표면에는 종종 다양한 무늬나 돌기, 톱니 모양의 특징이 나타나기도 한다. 껍데기 색상은 종에 따라 다양하지만, 갈색, 회색, 검은색 등이 일반적이다.
• 크기: 텍터스 속 종들의 크기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5cm에서 15cm 정도이다.
• 서식지: 주로 조간대 암반 지역이나 산호초 지역에 서식하며, 해조류가 풍부한 곳을 선호한다.
• 먹이: 주로 해조류나 암반 표면에 붙어있는 유기물을 긁어 먹는다.

분류

텍터스 속에는 여러 종이 속해 있으며, 대표적인 종은 다음과 같다.

• Tectus niloticus (밤색소라)
• Tectus pyramis (탑고둥)

이용

텍터스 속의 일부 종은 식용으로 이용되기도 하며, 껍데기는 장식용이나 공예품 재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또한, 해양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해조류의 과도한 번식을 억제하는 데 기여한다.

참고 문헌

• (여기에 관련 연구 논문이나 서적의 정보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예: "해양 생물 도감", "한국산 복족류 목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