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의 베란다쇼

컬투의 베란다쇼는 SBS 러브FM에서 방송되었던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정찬우와 김태균, 즉 컬투가 진행을 맡았으며, 2012년 11월 5일부터 2017년 3월 17일까지 방송되었다.

주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컬투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풀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다양한 코너를 통해 청취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선사했다. 프로그램의 주요 코너로는 '사연, 대충 읽어주는 남자', '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 등이 있었다.

방송 시간은 평일 오후 2시 20분부터 4시까지였으며, 많은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컬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SBS 연예대상 라디오 DJ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7년 봄 개편으로 인해 종영되었으며, 후속 프로그램은 박소현의 러브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