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머런 디아즈

캐머런 미셸 디아즈 (Cameron Michelle Diaz, 1972년 8월 30일 ~ )는 미국의 은퇴한 배우, 프로듀서, 작가이다.

1990년대 초반 모델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4년 영화 《마스크》에서 짐 캐리와 함께 주연으로 데뷔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후 《내 남자 친구의 결혼식》(1997),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1998), 《미녀 삼총사》(2000), 《슈렉》 시리즈 (2001-2010, 목소리 연기), 《갱스 오브 뉴욕》(2002), 《미녀 삼총사: 맥시멈 스피드》(2003), 《인 허 슈즈》(2005), 《로맨틱 홀리데이》(2006)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디아즈는 골든 글로브상 후보에 네 차례,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후보에 한 차례 오르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14년 영화 《애니》 출연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했으며, 2018년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2013년에는 건강 및 웰빙 서적 《The Body Book》을 출간하기도 했다. 2020년, 기업가 벤지 매든과의 사이에서 딸 래딕스 매든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