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시마 마사키
카지시마 마사키(일본어: 梶島 正樹, 1963년 3월 16일 ~ )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이자 만화가이다. 특히 여러 미디어 믹스 작품으로 전개된 인기 시리즈 《천지무용!》의 원작자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오카야마현 출신이다.
그는 주로 AIC(Animation International Company)와 협력하여 활동하며, 《천지무용!》 시리즈의 기획, 원작, 초기 캐릭터 디자인 및 총 감독 등을 담당했다. 《천지무용!》은 OVA로 시작하여 TV 시리즈, 영화, 만화, 소설, 게임 등 다양한 형태로 확장되었으며, 특히 1990년대 애니메이션계에서 하렘 장르의 유행에 큰 영향을 미쳤다.
《천지무용!》 외에도 《포톤》 OVA 시리즈의 원작 및 감독을 맡았으며, SF 애니메이션 《우주 판타지아 2001 야화》의 OVA판 제작에도 참여했다. 그의 작품은 종종 복잡한 세계관 설정과 다차원적인 스토리라인,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들을 특징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