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파르 메메링
카스파르 메메링 (Caspar Memering) (1953년 6월 1일 출생)은 독일의 전직 축구 선수이자 축구 감독이다. 선수 시절 미드필더로 활약했으며, 주로 함부르크 SV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클럽 경력
메메링은 SG 에히테르딩겐(SG Echterdingen)에서 축구를 시작하여 VfB 슈투트가르트의 유소년팀을 거쳐 1975년 함부르크 SV로 이적했다. 함부르크에서 그는 분데스리가 우승 3회 (1979, 1982, 1983), UEFA 챔피언스리그 (당시 유러피언컵) 우승 1회 (1983) 등의 굵직한 업적을 달성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1984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여 분데스리가 우승 2회 (1985, 1986)를 추가했다. 이후 보르도(Bordeaux)를 거쳐 1988년 은퇴했다.
국가대표 경력
메메링은 서독 국가대표팀으로도 활약하며, 198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 (UEFA 유로 1980) 우승 멤버였다. 또한 1982년 FIFA 월드컵 준우승에도 기여했다. 국가대표팀에서는 총 3경기에 출전했다.
감독 경력
은퇴 후 메메링은 여러 하부 리그 클럽에서 감독직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