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가 수력 발전소
리가 수력 발전소는 라트비아의 다우가바 강에 위치한 수력 발전소입니다. 라트비아에서 가장 큰 수력 발전소이며, 국가 전력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발전소는 리가 시에서 상류 방향으로 약 3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리가 수력 발전소는 1974년에 건설을 시작하여 1979년에 완공되었습니다. 4개의 수력 터빈을 갖추고 있으며 총 설치 용량은 402MW입니다. 댐 건설로 인해 형성된 리가 저수지는 주변 지역의 수위 조절 및 레크리에이션에도 활용됩니다.
발전소 건설은 환경적인 영향에 대한 우려를 낳기도 했습니다. 특히 다우가바 강 생태계 변화 및 어류 이동에 대한 영향이 주요 쟁점이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어도 설치 등의 노력이 이루어졌습니다.
리가 수력 발전소는 라트비아 에너지 시스템의 핵심적인 부분이며, 재생 가능 에너지원으로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