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부모토 히데아키
카부모토 히데아키 (일본어: 嘉部本 英章, かぶもと ひであき, 1976년 5월 3일 ~ )는 일본의 전 프로 야구 선수이자 야구 지도자이다. 포지션은 투수였다.
생애 및 경력
카부모토 히데아키는 효고현 출신으로, PL가쿠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인 야구팀인 미키하우스 경식 야구부에 입단했다. 1998년 드래프트에서 긴테쓰 버펄로스에 2위로 지명되어 입단했다.
긴테쓰 버펄로스에서는 주로 중간 계투로 활약하며 팀의 불펜진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2004년에는 오사카 긴테쓰 버펄로스와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합병으로 인해 오릭스 버펄로스로 이적했다. 오릭스에서도 꾸준히 활약했지만, 2008년 시즌 후 방출되었다.
방출 후에는 독립 리그 팀인 간사이 독립 리그의 고가 닌자스에 입단하여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2009년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은퇴 후에는 야구 지도자로 변신하여 사회인 야구팀 코치 등을 역임하며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특징
카부모토 히데아키는 140km/h 후반대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투수였다. 특히 제구력이 좋아 볼넷이 적은 것이 특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