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잎거미속
칠보잎거미속 (학명: Takeoa)은 거미목 잎거미과의 한 속이다. 동아시아에 분포하며, 대한민국에서는 칠보산에서 처음 발견된 칠보잎거미(Takeoa nansanseogensis)가 유일하게 알려져 있다.
특징
칠보잎거미속 거미는 작고 납작한 몸체를 가지고 있으며, 잎과 유사한 모양을 띠고 있어 주변 환경에 위장하는 데 용이하다. 다리는 가늘고 길며, 몸 색깔은 녹색 또는 갈색 계열이다. 잎거미과의 다른 속들과 마찬가지로, 나뭇잎이나 풀잎 아래에 거미줄을 치고 먹이를 기다리는 방식으로 생활한다.
분류
칠보잎거미속은 현재까지 1종만이 등록되어 있다.
- Takeoa nansanseogensis Kim, Lee & Bae, 2016 - 칠보잎거미 (대한민국)
생태
칠보잎거미는 주로 숲 속의 나뭇잎이나 풀잎 아래에서 발견된다. 곤충과 같은 작은 절지동물을 잡아먹으며 생활한다. 자세한 생태 정보는 아직 연구가 부족한 상황이다.
참고 문헌
- Kim, S. T., Lee, S. Y., & Bae, Y. S. (2016). A new species of the genus Takeoa (Araneae: Uloboridae) from Korea. Journal of Asia-Pacific Biodiversity, 9(3), 446-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