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취업자란 일반적으로 임금을 목적으로 노동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급여, 봉급, 수수료 등을 받는 사람을 의미한다. 넓은 의미에서는 자영업자, 무급 가족 종사자 등 경제 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을 포함한다. 따라서 고용 관계에 따라 고용주, 자영업자, 피고용인 등으로 구분될 수 있으며, 종사하는 산업 및 직업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정의 및 범위
통계청에서는 취업자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 조사 대상 주간에 수입을 목적으로 1시간 이상 일한 사람
- 자신이 운영하는 농장이나 사업체를 가지고 있거나, 직업이 있는 사람으로서 일시적인 질병, 휴가, 연가, 노동쟁의 등으로 일하지 못하였으나 곧 다시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사람
- 무급 가족 종사자로서 주당 18시간 이상 일한 사람
이 정의에 따르면 아르바이트, 파트타임 근로자, 일용직 근로자 등 다양한 형태의 고용도 취업자에 포함된다.
취업자의 중요성
취업자 수는 국가 경제의 활력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이다. 취업자 수가 증가한다는 것은 생산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의미이며, 이는 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취업은 개인의 소득을 창출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 안정에 기여한다.
취업 관련 통계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통계는 정부 기관 및 연구 기관에서 발표된다. 주요 통계 지표로는 고용률, 실업률, 경제활동참가율 등이 있으며, 이러한 지표들은 노동 시장의 상황을 파악하고 경제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된다. 통계청의 고용동향조사는 대표적인 취업 관련 통계 자료이다.
관련 용어
- 고용률: 생산가능인구(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
- 실업률: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
- 경제활동참가율: 생산가능인구 중 경제활동인구가 차지하는 비율
- 비경제활동인구: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인구 (예: 학생, 주부, 구직 단념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