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 (1964년 영화)
《추격자》(L'uomo che verrà)는 1964년 제작된 프랑스, 이탈리아 합작 스릴러 영화이다. 앙드레 카이야트(André Cayatte)가 감독을 맡았으며, 찰스 아즈나부르, 앤-마리 알비악 등이 출연했다.
줄거리:
영화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독일군에게 쫓기는 유대인 의사를 돕는 프랑스 레지스탕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의사는 가족과 함께 피신하던 중 레지스탕스 조직에 합류하게 되고, 그들을 통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려 한다. 그러나 끊임없이 독일군의 추격이 이어지고, 의사와 레지스탕스 조직은 생존을 위해 필사적으로 도망친다.
특징:
- 긴장감 넘치는 추격 장면과 어두운 분위기가 특징이다.
- 전쟁의 참혹함과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 앙드레 카이야트 감독 특유의 사회 비판적인 시각이 드러난다.
- 찰스 아즈나부르의 연기가 돋보인다.
기타:
- 원제는 "L'uomo che verrà"이며, 영어 제목은 "The Man Who Will Come"이다.
- 한국에서는 1965년 개봉되었다.
-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흥행에도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