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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체

척추체(椎體, vertebral body)는 척추뼈의 가장 크고 앞쪽에 위치한 부분으로, 체중을 지탱하고 척추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척추뼈의 앞부분을 구성하며, 위아래로 평평한 원통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척추체는 위쪽과 아래쪽 면에 연골판(척추사이원반)과 연결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충격을 흡수하고 척추의 유연성을 확보합니다.

척추체의 내부는 해면뼈(trabecular bone)로 채워져 있으며, 바깥쪽은 피질골(cortical bone)로 둘러싸여 있어 튼튼한 구조를 형성합니다. 해면뼈는 혈액을 생성하는 골수(bone marrow)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척추체의 크기는 척추의 위치에 따라 다르며, 아래쪽으로 갈수록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아래쪽 척추뼈가 더 많은 체중을 지탱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척추체는 골절, 압박 골절, 퇴행성 변화(골관절염) 등 다양한 질환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은 통증, 운동 제한, 신경 압박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진단은 일반적으로 X선, CT, MRI와 같은 영상 검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치료는 보존적 치료(약물 치료, 물리 치료) 또는 수술적 치료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