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페드로
지미 페드로 (Jimmy Pedro, 1970년 10월 3일 ~ )는 미국의 유도 선수이자 코치이다. 그는 1991년 팬아메리카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올림픽에 4회 출전 (1992, 1996, 2000, 2004)하여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과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페드로는 선수 생활 은퇴 후 유도 코치로 활동하며, 여러 명의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특히 론다 로우지의 유도 코치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트래비스 스티븐스와 케일라 해리슨 등 미국의 주요 유도 선수들을 지도했다. 그는 유도 기술과 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페드로는 또한 유도 관련 서적을 저술하고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유도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