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헌병대
바티칸 헌병대 (이탈리아어: Corpo della Gendarmeria dello Stato della Città del Vaticano)는 바티칸 시국의 경찰 및 보안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이전에는 바티칸 시국 경찰대 (Corpo di Vigilanza)로 불렸으나, 2002년에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역할 및 임무
바티칸 헌병대는 다음과 같은 주요 역할을 수행한다.
- 치안 유지: 바티칸 시국 내의 치안 유지 및 범죄 예방.
- 경호: 교황 및 바티칸 고위 관계자의 경호.
- 교통 통제: 바티칸 시국 내의 교통 통제 및 관리.
- 의전: 바티칸 시국의 공식 행사 의전 지원.
- 정보 수집: 바티칸 시국의 안전과 관련된 정보 수집 및 분석.
조직 및 인원
바티칸 헌병대는 총사령관 (Comandante)의 지휘를 받으며, 다양한 부서로 구성되어 있다. 헌병대원은 주로 이탈리아 출신으로 구성되며,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선발된다. 정확한 헌병대원 수는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지만, 대략 150명 정도로 추정된다.
장비
바티칸 헌병대는 권총, 소총 등의 기본적인 무기를 비롯하여 통신 장비, 교통 통제 장비 등 다양한 장비를 사용한다.
협력
바티칸 헌병대는 이탈리아 경찰, 인터폴 등 국제 경찰 기구와 협력하여 바티칸 시국의 안전을 유지하고 있다.
특징
바티칸 헌병대는 군대가 아닌 경찰 조직으로서, 바티칸 시국의 치안 유지 및 교황의 경호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스위스 용병과는 달리 바티칸 시국의 국내 치안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