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라 맥태거트
모이라 맥태거트 (Moira MacTaggert)는 마블 코믹스 세계관에 등장하는 인물로, 주로 엑스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저명한 인간 유전학자이자 엑스맨의 조력자이다. 뛰어난 과학적 지식과 엑스맨에 대한 헌신으로 뮤턴트와 인간의 관계 개선에 기여했다.
개요
모이라 맥태거트는 인간이지만, 뮤턴트 연구에 평생을 바치며 엑스맨의 창립자인 찰스 자비에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했다. 스코틀랜드의 뮤어 섬에 위치한 뮤어 섬 연구소를 설립하여 뮤턴트의 유전적 특성과 능력을 연구하고, 이들을 치료하거나 능력을 제어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그녀의 연구는 뮤턴트 사회와 인간 사회 모두에 큰 영향을 미쳤다.
주요 활동
- 뮤어 섬 연구소 설립 및 운영: 뮤턴트 연구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뮤턴트 관련 연구를 진행했다.
- 엑스맨 지원: 찰스 자비에와 함께 엑스맨의 훈련과 작전을 지원하며, 의료 및 과학적 자문을 제공했다.
- 레거시 바이러스 연구: 뮤턴트들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병인 레거시 바이러스의 치료법 개발에 힘썼다.
- 프로테우스 숙주: 강력한 뮤턴트인 프로테우스의 숙주가 되어 엑스맨과 대립하기도 했다.
- X²: 영화 《엑스맨 2》에서 그녀의 연구 자료가 활용되어 뮤턴트 통제 기술 개발에 이용되었다.
능력
모이라 맥태거트는 초능력을 지니고 있지는 않지만, 뛰어난 과학적 지식과 연구 능력을 바탕으로 뮤턴트 연구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유전학, 생물학, 의학 분야에 능통하며, 뮤턴트의 생리적 특성과 능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가지고 있다. 또한 뛰어난 리더십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뮤어 섬 연구소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기타
모이라 맥태거트는 다양한 엑스맨 관련 작품에 등장하며, 뮤턴트와 인간의 관계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을 제시하는 중요한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다. 그녀의 연구와 활동은 엑스맨 세계관의 복잡성과 다양성을 더하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