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바레토
줄리아 바레토(Julia Barretto, 본명: Julia Francesca Barretto, 1997년 3월 10일 ~ )는 필리핀의 배우이다. 필리핀 마리키나에서 태어났으며, 필리핀 연예계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유명한 바레토 가문 출신이다. 배우 데니스 파딜라와 마조리 바레토의 딸이며, 이모들인 그레첸 바레토와 클로딘 바레토 또한 유명한 배우이다. 이러한 가족 배경 덕분에 어린 시절부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바레토는 어린 시절부터 연기를 시작했으며, 주로 필리핀의 주요 방송사인 ABS-CBN 네트워크에서 활동했다. 2014년 판타지 드라마 *미라벨라(Mirabella)*의 주연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배우로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앤 아이 러브 유 쏘(And I Love You So), 어 데이세이브 팰리스(A Love to Last) 등 여러 인기 TV 시리즈에 출연하며 경력을 쌓았다.
영화 분야에서는 조슈아 가르시아와 함께 출연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러브 유 투 더 스타스 앤 백(Love You to the Stars and Back, 2017)*으로 큰 성공을 거두며 '조슐리아(JoshLia)'라는 인기 러브팀으로 많은 팬을 확보했다. 이후에도 비트윈 메이비스(Between Maybes, 2019), 좀비 영화 블록 Z(Block Z, 2020)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바레토는 아름다운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필리핀 젊은 세대에게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 배우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