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블래그덴

조지 블래그덴 (George Blagden, 1989년 12월 28일 출생)은 잉글랜드의 배우이다. 프랑스 베르사유 궁정을 배경으로 한 TV 시리즈 《베르사유》에서 루이 14세 역할을 맡았으며, 역사 드라마 《바이킹스》에서 수도사 애설스탠 역할로 잘 알려져 있다.

블래그덴은 영국 서퍽에서 태어나 올드 버킹엄셔 대학교에서 연기 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National Youth Theatre의 멤버이기도 하다.

2011년 영화 《분노의 질주: 챔피언을 향한 질주》로 데뷔했으며, 이후 영화 《레미제라블》 (2012)에 혁명가 학생 그랑테르 역할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바이킹스》에서는 시즌 1부터 3까지 중요한 역할을 맡아, 문화적 충돌과 종교적 갈등을 겪는 애설스탠의 내면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베르사유》에서는 젊고 야심찬 루이 14세의 권력 투쟁과 인간적인 고뇌를 묘사하며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블래그덴은 연극 무대에서도 활동하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는 영화와 TV 시리즈를 넘나들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