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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쿠라 가쓰쓰구

이타쿠라 가쓰쓰구 (板倉勝職, 1742년 ~ 1779년)는 에도 시대 중기의 다이묘이다. 빈고 안나카 번 제4대 번주이다.

생애

간엔 5년(1742년), 이타쿠라 시게히데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호레키 12년(1762년), 선대 번주인 이타쿠라 가쓰사토가 후사 없이 사망하자 그의 양자가 되어 그해 10월 15일, 번주가 되었다. 같은 해 12월 18일 종5위하, 분고노카미에 서임되었다.

번주 재임 중에는 간엔 대기근의 여파로 인해 번의 재정이 악화되어 있었으므로, 기근 대책에 힘썼다. 안에이 4년(1775년)에는 검약을 장려하고, 농민들에게는 농업 장려를, 상인들에게는 상업 장려를 각각 명하였다. 덴메이 원년(1781년)에 가로로 있던 가타기리 히데요시에게 명하여 번정 개혁을 단행하려 하였으나 실패하였다. 덴메이 8년(1779년)에 사망하고, 둘째 아들 가쓰나가 상속받았다.